남해군 어르신 배움터에서 진행되는 ‘배움터로 떠나는 가을소풍!’ 제 2기 프로그램이 방역 수칙 준수 하에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과정별 8회차로 본격 진행된다.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기간 동안 남해군 내 배움에 열정이 있는 어르신 40여명이 강좌를 신청 했으며, 스마트폰교육, 닥종이공예교육, 보드게임, 민화그리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수강생 간 거리 두기 유지 및 안심콜 서비스 이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1기에 이어 2기 또한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재능나눔활동 참여자 및 군내 다양한 재능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나선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 배움터가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일상의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여가·취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남해군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통해 행복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