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한 추석맞이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생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진행한 이번 기획전에는 관내 6곳 업체가 참여해 장생도라지, 고추장, 계란, 마, 배 등 8개 품목을 판매했다.
쇼 호스트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실시간 채팅으로 소비자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즉시 대답하는 등 적극 소통하였으며 전 품목 무료배송, 다양한 증정 이벤트 등에 2만 2000여 명이 참여해 3만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생방송은 종료됐지만 오는 15일까지 서경방송 TV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유통체계를 구축해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는 진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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