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막순)는 8일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막순 회장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며 여성 인권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사에서 우리 관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마련한 금액으로, 명절을 앞둔 군민 모두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여성의 지위향상 및 발전도모,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단체로서 노력할뿐만 아니라, 매년 잊지않고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늘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탁 취지에 맞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성금품 기탁뿐만 아니라 음식 나눔 봉사, 명절 위문, 사회공헌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