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석주, 민간위원장 지은희)는 9월 7일(화), 9월 9일(목)~10(금)까지 3일간 “2021년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매년 협의체 위원과 관련 공무원의 지역복지 리더로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선진지 견학 또는 대면 강의 방식으로 워크숍을 추진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15명의 참가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강의와 소규모 그룹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채현탁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6개 분과별로 총 7시간에 걸쳐 제4기 통영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 위해 세부사업 성과지표 교육과 각 사업별 지표수립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협의체 위원들에게 민과 관의 소통과 협업, 정보공유의 기회가 되었으며, 최근 과중한 업무와 감정노동으로 힘들어 하는 복지종사자의 에너지 소진 완화를 위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또한 실시하였다.
지은희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록 직접 얼굴을 마주대하지는 못하지만 화면을 통해 반가운 동료들을 만나고, 우리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통영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복지관계자 모두가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다 전문적인 통합지역복지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여 복지 체감도와 만족감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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