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대교 추억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예산 190억 원을 투입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남해군은 남해대교와 관련한 이야기 자원을 수집함으로써, 남해대교에 얽힌 추억과 감성을 오롯이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억을 복원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남해대교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한 후 단행본으로 발간함으로써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9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90일간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남해군 홈페이지 공모전 공고에 첨부된 서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460만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100만원, 가작은 3명으로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17일 당선작을 선정하여 개별 연락 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참여작은 홍보물 제작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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