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선물 모두 챙겨요
경남 하동군은 경남도와 국가암사업 유관기관인 건강보험공단, 경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해 특화사업 '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암 검진 미리 받GO…' 사업은 암 검진 조기 참여를 통한 수검률 향상과 연중 분산 및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국가 암검진(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암 6대 암) 조기(1∼9월) 수검자 중 엑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경품으로 전자체중계를 지급한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4일이다. 경품 지급은 당첨자 발표 후 2주 이내 우편발송 예정이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만 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검진을 미루는 분이 많아 연말 집중 현상으로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조기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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