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첫 문을 연 남동구 푸드마켓 2호점은 간석동, 구월동을 권역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긴급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나 노인 등 직접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및 장애인 일자리로 구성된 희망 배달원이 물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띵똥 푸드마켓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앞서 푸드마켓 1호점도 지난 6월 만수6동 소재 식품영양복지지원센터로 이전 개소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매년 3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며, 같은 해 5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 연계 지원을 더욱 강화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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