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제공하고자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초양도 일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함께보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더공감 주식회사에서 작품을설치했는데, 일반적인 조형작품 설치가 아닌 관광객의 적극성과 우연성으로 전시를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다.
초양도 장미공원을 지나 초양쉼터로 걸어가면서 김성균 작가의 ‘C’mon through’라는 작은 사이즈의 작품을 찾도록 유도하고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보여주고자 했다.
또 김문정 작가의 ‘내손안의작품’은 오프라인 전시가 아닌 전시작품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웹 AR연동으로 휴대전화로 증강현실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흥미를 이끌어내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상괭이 조형물도 구경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초양도에 내려 곳곳을 걸어가며 구경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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