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13일 진해하수센터에서 진해구 관내 하천유입 오염원 차단공사 일환으로 시행하는 자은동 1122-50번지 일원 오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2019년부터 오수관로 노후화 및 오접 등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를 차단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하천 유입 오염원 차단 공사 중 신이천 일원에 시행 중인 사업장으로, 7월까지 실시설계 및 도로굴착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완료하고 8월 경 착공하여 11월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진해구 관내 하천 유입 오염원 차단 사업대상 지역은 여좌천 등 11개 하천에 137개소이다. 2020년까지 93개소를 완료하였고,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하수관로에서 하천을 통하여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하수)을 차단하고 있다.
이로써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과 오염원으로 악화되어 가는 마산만을 살아 숨쉬는 생명이 되살아나는 海맑은 바다로 복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하여는 하천유입 오염원 차단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고, 시설개선 사업으로 하천을 통하여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오수로 인한 악취 등 주민 생활 불편 민원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보다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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