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와 ‘제3회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대비해 숙박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 숙박업소 81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및 전국 단위의 큰 행사가 개최되는 마산해양신도시 인근 숙박업소에 대해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객실·욕실의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는 물론 예약인원 객실 정원 기준 초과 금지, 환기 및 소독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업소 내부 요금표 게시 상태를 철저히 살펴 바가지요금 없고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드높여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해당 행사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산해양신도시를 방문 함으로써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면서도 “인파가 몰리게 되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영업주와 이용자가 방역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도 향상시켜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깔끔한 숙소를 제공하여 관광 명품 도시 창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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