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기간(10월 1일∼10월 31일) 중 산림분야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산림분야 현장점검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주상면 연교리 등 7개소, 남상면 임불리 등 마을과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6개소이다.
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은 담당자 및 민간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사면침식, 붕괴, 위험 여부 및 사방구조물 배치 적정성, 배수시설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전체적인 현황 파악 및 인접 필지 현황도 점검 중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사태 피해를 방지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산사태복구지와 산사태취약지역을 철저하고 세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임시 복구 후 예산확보를 통하여 복구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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