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 재능기부 ‘사랑의 집 선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집 선물’ 재능기부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건설업체 및 지역 내 공사중인 사업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거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재능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총 8개 업체를 모집하고, 읍면동장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추천받아 현장확인 및 대상자 면담 후 총 16가정을 선정해다. 연말까지 재능기부 참여업체는 △도배·장판 교체 △지붕개량·방수 △실내마감 교체 등 각 가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개보수 공사를 통해 에너지효율과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재능기부를 실시하여 노후주택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건설업체의 자발적 재능기부 참여로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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