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 중요성을 고취하고 치매조기 검진율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12월 17일까지 집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26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주민등록상 만 75세에 진입한 노인, 치매안심센터에 자료가 등록되어 있는 65세 이상 시민이다. 그 외 만 60세 이상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사천시민이라면 전화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진은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한국형 치매선별검사인 인지선별검사(CIST) 도구를 이용해 1:1문답과 지필 문항으로 5~10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대상자의 가정에 2인1조로 방문해 실시하고 결과는 학력, 연령에 따른 기준으로 세분화해 해석하고 검사 직후 대면으로 설명한다.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협력의사(전문의) 평가, 뇌영상 촬영 등을 받게 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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