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오는 11월 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읍내 옛 떡 공장을 리모델링한 청년학교 '다랑' 2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과 나아가 마을 자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개소식은 3일 오후 2시 센터 1층 청년학교 '다랑'에서 마을공동체 관계자를 초대해 개최될 예정이며 센터 운영 방향 및 소개,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층 센터 공간에서는 공동체 나무 꾸미기와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멋글씨 체험과 더불어 포토존도 마련해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이날 저녁 7시부터는 '왜, 마을공동체인가'라는 주제로 특강도 준비돼 있다.
마을공동체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고 있는 옥천신문의 황민호 대표를 초청해 마을공동체의 철학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아이돌봄으로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전에 돌봄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개소식에 관한 문의와 특강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문의하거나 남해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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