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지난 25일 장팔리 웅곡마을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하우스 설치하고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환경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실천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거창여성회(녹색환경실천단 심순애) 강사를 초빙해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및 환경인식에 관한 주제로 진행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으로 지구도 지키고 환경도 살려요’ 라는 주제를 내걸고 생활쓰레기의 체계적이고 올바른 분리 및 배출로 시작하여 어떻게 쓰레기가 생겨나고 또 어디로 가서 어떤 과정으로 처리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거창군 쓰레기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을 예로 들어 내가 버린 쓰레기의 심각성에 실감을 더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내가 버린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하고 배출하는지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오늘 여기서 보고, 듣고 나니 작은 실천이 어떻게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지 알게 됐으며, 이와 같은 환경 교육은 필요가 아닌 필수다”라고 말했다.
거창읍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효율적인 분리수거 및 배출을 통한 실천을 진행해 갈 수 있도록 마을마다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