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충무체육관) 운영을 지난 10월29일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통영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전국 50개 조기개소 예방접종센터로 선정되어 올해 4월 1일부터 운영하였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고3 및 고교 교직원, 외국인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1차 접종목표인 70% 접종률을 도내 1위로 조기달성함으로써 어르신 조기면역 확보에 기여하였으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24,497명의 시민들이 1차 접종을, 18,16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시는 가족의 건강과 일상회복 소망으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들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군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1월 이후 접종대상인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 미 접종자 분들은 관내 4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게 되며, 예방접종센터 2차 접종 예약자들 또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로 접종기관이 조정된다.
통영시보건소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함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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