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6일 통영시민을 대상으로‘코로나19 극복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콘서트 개최 지원 사업”에 따른 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경남도민과 지역사회를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파하고자 기획되었다.
충무도서관 앞 야외공간에서 이승현 MC의 사회 아래 시작된 콘서트는 저글링 쇼와 성악, 통기타 라이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저글맨의 익살스러운 곡예와 아슬아슬한 저글링은 관객의 웃음과 더불어 탄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굿데이 남성 중창단이‘오 솔레미오’등 친근한 클래식 성악을 늦가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화음으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안지은, 감화식 듀오는 통기타 연주와‘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금방이라도 즐거운 여행을 떠날 듯 신나는 기분을 선사했다.
해당 행사는 공연장 입장 전 안심콜 및 발열 체크와 더불어 공연진 및 관람객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코로나19 극복 희망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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