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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해피밥상 나눔데이’추진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1/11 [23:16]

남해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해피밥상 나눔데이’추진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1/11/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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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연, 김미경)는 10일 설천면 눈내어울터에서 ‘해피밥상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공동모금회 배분지원금으로 추진된 ‘해피밥상나눔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가족 간 교류가 단절되어 홀로 식사를 준비하고 드시는 35명의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는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르신들게 전달된 해피밥상은 밥, 국, 불고기, 생선, 잡채, 명태전, 나물, 겉절이 등으로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따뜻한 밥상을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맞춰 집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해피선물인 속옷세트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도 함께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끼 식사를 드시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설천면장은 “해피밥상나눔데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희망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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