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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상훈?권주만)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층 31가구에 내의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누기’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나누기’는길곡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을복지계획단의 반찬배달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내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외출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겨울을 대비한 선물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주만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독감에 대한 예방이 더욱 중요한 요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상훈 면장은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길곡면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