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학교 및 공공급식소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지난 1일 준공하고 행정절차를 마쳤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도천면 일리에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지상 1층, 건축면적 1200㎡ 규모로 내부에는 ▲입고전실 ▲전처리실 ▲세척실 ▲포장실 ▲저온?냉동창고 ▲피킹장 등 공공(학교)급식을 수행하기 위한 위해요소중점관리시설(HACCP) 기준에 맞는 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저장과 운송 등 유통과정을 저온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공공(학교)급식소까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는 3월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공(학교)급식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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