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 개 언어로 번역되는 이 잡지는 전 세계 24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약 3천6백만 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해당 잡지는 400여 개의 언어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전자 출판물로도 제공된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 지부 정 호 대변인은 이날 “사람들은 긍정적인 소식을 듣고 싶어 합니다. 바로 이 소식이야말로 가장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며 "더 나은 세상은 단지 꿈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필연적인 것입니다. 사실, 이는 예수께서 전하신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이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이 잡지는 오랜 세월 제기되어 온 ‘이 세상은 끝날 것인가?’라는 ‘종말’에 관한 질문을 다룬다"며 "많은 독자들은 위로가 되는 성경의 놀라운 대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러 종교에서 ‘이 세상의 끝’에 관해 예측해왔지만, 이번 특별호에서는 성경의 분명한 대답을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또 "그 대답은 바로 이 지구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며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며 "이에 더해, 이 잡지는 악한 자들이 땅을 더 이상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시편 구절을 인용하면서, 모든 불공정의 끝에 관해 성경이 약속하는 바를 설명한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긍정적인 소식은 하느님의 왕국이 오기를 기도해온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그 중 한 명은 자신의 기쁨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고 언급했다.
정 대변인은 아울러 “이 성경의 약속을 통해 현재의 상황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거나 절망에 빠지지 않게 된다. 오히려 미래에 대한 확실한 희망 덕분에 현재의 삶에서도 감사를 느끼고 기쁨을 유지할 수 있다"며 "다른 분들도 이러한 약속을 신뢰할 수 있는 증거들을 직접 확인하여 삶에서 만족과 기쁨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파수대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느님의 왕국에 관한 소식을 전해온 잡지이자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배부되는 잡지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파수대'는 웹사이트 jw.or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또한, jw.org의 ‘방문 신청하기’를 통해 여호와의 증인으로부터 직접 파수대 인쇄본을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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