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마을안전지킴이단(단장 조경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기문, 김명엽)는 지난 19일 관내 조손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방월마을에 손자와 살고 있는 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안청소와 정리정돈은 물론, 마당에 군데군데 파인 곳을 시멘트로 포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올 한해 고현면 마을안전지킴이단은 24개 마을에서 취약지역 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75세이상 어르신 코로나 백신접종 시 거동 불편자 이송, 안내 등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경무 단장은 “올 한해 고현면 마을안전지킴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마을곳곳을 누비고 다녔다”며 “지킴이단 모두가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류기문 고현면장은 “오늘 관내 조손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마을안전지킴이단과 함께 마을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행복안전도시 고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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