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태종) 지난 19일 소속 회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결식우려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를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반찬나눔 활동은 기업은행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밥차 운영이 아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형태로 전환하여 전개되었다.
재료 손질부터 시작하여 각기 조를 나누고 소고기뭇국과 무굴김치, 메추리알조림, 생파래무침, 조미김 등 5가지 반찬을 조리하고 준비했다. 다 만들어진 반찬은 한 김 식힌 후 정성스레 포장하였고, 반찬 배달은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20개 단체 모두가 참여하여 단체별 5세대씩 총 100세대에 당일 전달 완료했다.
양태종 회장은 “코로나19와 이르게 찾아온 겨울로 몸과 마음 모두 얼어붙었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사랑이 듬뿍 담긴 반찬으로 맛있게 식사하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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