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8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21회 밀양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협회(회장 정상우)의 주관 하에 13개 팀 2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연령별, 급수별, 종목별로 나뉘어 각자의 실력에 맞는 선수들을 상대로 열띤 셔틀콕 대결을 펼쳤다.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코로나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밀양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마침내 열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대회를 기다려온 지역 배드민턴클럽 동호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된 것은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클럽 간 화합하며 상호교류를 넓혀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배드민턴의 선도도시로써, 한국 초등/중고/대학/실업 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등 국내 주요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제102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전국동계대학실업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배드민턴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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