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주관 ‘2021년 혁신·적극행정 도(道)통합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 우수사례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해 범도민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실한 도민 체감 만족을 위하여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1차 예선심사, 2차 경남도민 투표를 거친 16건에 대해 3차 본선 발표를 실시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남해군 청년혁신과 우수사례인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村라이프 프로젝트로 인구유입을 실현하다’로 혁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인구유입 성과를 이루어 낸 사례다.
도시민, 학부모, 원주민들이 함께 협업해 청년공동체, 교육공동체,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도시청년들에게 작업 및 생활공간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촌라이프 사업과는 차별점이 있는 ‘혁신’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를 한 남해군청 안성필 청년과혁신 팀장은 “앞으로 남해군은 관계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분야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인구유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경상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먹거리에 공공성을 더한 남해산 행복밥상’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혁신 우수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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