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1.12.10.(금). 14시 수산환경국장실에서 생활폐기물 집하장 관리 유공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집하장 표준모델을 제정한 통영시에서는 이·통장 등의 교체시 읍면 지역의 배출문화 개선을 위하여 설치한 생활쓰레기 집하장의 관리 주체가 명확하게 승계(확정)되지 않아 많은 예산을 투입한 집하장이 관리사각 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있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관리책임자 79명을 위촉, 책임감 부여를 위하여 위촉장 및 집하장 명찰을 배부하였고
금번에 우수 생활쓰레기 집하장 선발을 통해 관리책임자의 사기를 복돋우고 모범 사례를 전파하고자,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집하장 12개소에 대하여 ▲집하장 주변 및 실내 환경정비 상태 ▲ 집하장 시설물 관리상태 ▲ 마을 주변 환경정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평가하였다. 평가결과는 최우수상 김태근 견유마을이장 , 우수상 김웅영 지법마을이장, 우수상 김건태 죽전마을이장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산양읍 김건태 죽전마을이장은 관리책임자로써 해야할 책무을 다한 것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양읍 및 통영시가 보다 더 깨끗해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상장을 전수한 권주태 수산환경국장은 수상자들에게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통한 깨끗한 통영 구현은 행정이나 특정인만의 책임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감당해야 할 몫이므로, 관 주도의 홍보 및 단속 활동에서 탈피하여 시민 스스로가 나설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밀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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