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일상회복추진단에서 발굴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우수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함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 ▲침체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율 방역체계 구축 3개 분야 사업유형의 우수과제를 공모했다.
군에서는 9개 사업을 발굴해 제출했으며 소상공인 대상 방역기기 무료대여 및 찾아가는 생활방역 교육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지원사업’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한정우 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민들께 힘이 되는 큰 성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3차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등 선제적 대응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1255개 사업을 제출했으며 1차 실무 서면심사를 통과한 141개 사업을 대상으로 2차 일상회복 지원사업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시도 11, 시군구 39)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0월 창녕군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추진사항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총괄지원반 대군민 홍보 강화 ▲자치행정반 복지시설 추가 개방 ▲사회문화반 시설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 ▲경제민생반 창녕사랑 상품권 소비촉진행사 ▲방역의료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백신예방접종 독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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