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축구회는 지난 15일 고현면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 제19호 기탁자로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고현축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과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취소로 절감한 경비를 모아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 에 동참을 하게 됐다.
고현축구회는 1990년 관음축구회로 창립되어 2007년 관음·도마축구회가 통합되어 32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현면의 축구발전과 건강증진, 주민화합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박인구 고현축구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야외활동 자제로 건강이 염려스럽다”며 “고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돌봐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류기문 고현면장은 “축구를 통해 면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고현축구회의 성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현면의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웃음을 찾고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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