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지난 18~20일 3일동안 남면새마을 작업장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남면 새마을협의회 지도자들이 텃밭에서 직접 심고 기른 배추 1500포기를 수확하여 절임, 양념, 김장까지 손수 준비하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와 지역봉사기관 등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강경순 남면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추워진다는 소식에 걱정하였는데, 김장하는 동안은 춥지 않아 다행이었다”며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줘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재배 남면장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여러 날 고생 하면서 준비 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