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중이다.
전 국민 2차 접종 이후 접종효과 감소와 변이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자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면서 백신 3차 접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통영시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대비 24%로 경남도22.6%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통영시 방문접종팀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되어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요양병원 중심의 방문접종을 시행해왔으나, 최근 소아·청소년 확진 증가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들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고자 방문접종팀을 추가로 구성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백신접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접종팀은 보건소 2개반 8명으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아나필락시스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약물, 장비 등을 구비하여 접종장소는 위탁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순회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서지역 어르신은 행정선으로 이송하여 보건지소 접종을 시행중이다.
통영시보건소는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하고 18세 이상 전 시민의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당겨진 만큼 접종시기가 도래한 시민은 적극 참여 해줄 것 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백신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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