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아름다운 내고장, 내손으로 가꾸기’라는 취지로 삼동면 주요 하천인 화천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불면서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있어 미관을 해침에 따라 삼동면 방재단원들은 화천 제방 및 하천 인근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갑환 삼동면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아쉬웠지만 이번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동면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삼동면을 위해 활동하겠다” 고 말했다.

삼동면 손미경 면장은 “한 해의 끝이 다가오는 바쁠 시기인데도 소중한 시간을 양보하여 기꺼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삼동면 자율방재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곧 다가오는「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께 보다 더 깨끗한 삼동면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