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남해읍 한우프라자~한촌설렁탕 구간 4차로 확장을 위해 남산 2교를 철거할 계획임에 따라, 오는 1월 7일까지 우회를 위한 가설도로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남해읍 도시계획도로 중로1-2호(남변교차로~평리교차로)선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량과 회전교차로 1개소도 신설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7일부터는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기존교량 아래쪽에 설치한 가설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교량 확장공사는 2022년 7월말가지 이어질 계획이며, 우회하는 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가설도로에는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이 설치된다.
박재경 도시건축과장은 “가설도로 개통과 관련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관리와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예상됨으로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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