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화전도서관 내 공간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창작활동이 가능한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남해화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군비 2500만원을 더해 미디어창작실을 설치했다.
미디어 창작실에는 콘텐츠 제작, 송출이 가능한 장비 시설(카메라, 조명, 무선마이크 등)을 비롯해 영상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영상 장비와 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관 문의는 청년혁신과 평생학습팀(860-3864)으로 하면 된다.
또한 2월부터는 영상촬영 및 편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증진할 예정이다.
김지영 남해군 청년혁신과장은 “많은 군민들이 미디어 창작실을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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