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10일 남해읍 아산마을 굴 작업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산마을 굴 작업장은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겨우내 삼삼오오 모여 소일거리로 굴까기 작업을 하는 곳이다.
아산마을 굴 작업장은 10년 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 7명의 어르신이 일하고 있다.
굴 작업장 정심순 대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올해부터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홍태 남해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산마을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읍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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