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후원회(유갑찬)와 협의회(회장 문영아)는 지난 1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적십자 결연세대를 위한 희망나눔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각 읍⋅면 봉사회장 및 회원과 후원회 임원 등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희망나눔 물품’ 중 약 360만원 상당의 10kg 쌀 120포는 후원회 자체 회비에 유갑찬 후원회장의 사비 200만원을 더해 마련하였으며, 생필품 키트 8개와 생리대 12박스, 4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및 도서문화상품권은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수요봉사회에서 지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했던 곽영진 전 센터장도 마스크 5,000매를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활동에 온기를 보탰다.
유갑찬 후원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물품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미처 복지 손길이 닿지 못 하는 곳까지 늘 직접 발로 뛰며 희망을 전해주심에 남해지구협의회와 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후원회는 지난 2017년 1월에 결성되어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원물품은 전달식 이후, 각 읍⋅면 봉사회를 통해 희망풍차 적십자 결연가정 어르신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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