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10과정의‘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와 농업인 안전을 고려하여 온라인(유튜브) 교육으로 진행했다.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3,289명이 온라인교육에 참여해 농업인들의 학습 의지와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열정을 확인했다.
교육 과정은 포도, 딸기, 고추, 감귤, 고구마, 옥수수, 양봉, 유용미생물, PLS, 농업기계안전 총 10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작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농업정책과 고품질 생산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영농현장 애로사항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편성된 포도과정은 1,800여명이 교육을 시청해 새로운 소득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작목이 세분화?다양화 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발굴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농업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술보급과 맞춤형 교육으로 농촌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IT 취약계층과 고령농업인의 교육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품목별 상설 대면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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