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하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을 점검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하 명예군수는 교직에서의 30여 년간 경험을 살려 의령군의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제안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 명예군수는 “오늘 명예군수 체험을 통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장의 임무는 행정과 군민간의 가교 역할임을 잊지 않고 의령군의 소통 행정에 한 몫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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