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순)는 7일 남면 복지회관 공터에서 1분기 헌옷 수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새마을 남·여 지도자 54명이 각 마을에서 수거한 헌옷이 모였다.
26개 마을에서 수거한 옷은 2,550kg으로, 재활용업체에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혼자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경순 남면부녀회장은 “새마을 남·여 지도자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사용하지 않는 헌옷을 수거하면서,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도 나누고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헌옷 수거로 자원 활용과 함께 혼자계신 어르신 말벗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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