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중심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통해 각 지표별로 혁신성과를 평가한다.
2021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내세워 혁신 추진의지를 피력한 시는 지속적으로 혁신정책을 펼친 결과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고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연초 통영시 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3대 분야, 44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전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현을 지원하였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통한 로드맵 마련, 세대간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제1기 통영시 혁신동아리 구성·운영 등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외에도 체계적인 공공자원 개방을 통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경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사례가 소개되는 등 혁신 노력들이 차례로 결실을 맺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평가결과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혁신노력들을 통해 실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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