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재해예방의 일환으로 시청 녹지공원과 소속 관리감독 및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영방침 ▲사업장내 재해재발방지대책 ▲사업주·관리감독자·관리자 등이 알아야 할 안전조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요사업장 유형별 유해 위험성 개선 방안 ▲작업 종류별 안전(풀베기, 가지치기, 벌목작업) ▲미세먼지와 건강관리 등 각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 소속 현업종사자가 중 녹지공원과에 소속된 종사자가 전체 인원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됐다.
그리고, 업무 또한 다른 현업종사자들 보다 힘들고 작업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산업재해 노출이 심각한 수준이다.
홍 권한대행은 “안전한 사천, 든든한 시민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직원 및 현업종사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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