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읍장 성혜경)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022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는 매년 6차 운영기간에 걸쳐 진행하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발굴 대상자들이 읍으로 통보된다.
올해 1차 조사는 중앙 및 지자체 총 20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먼저 대상자에게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안내문 발송 및 유선상담 등 비대면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창녕읍에 거주하는 이 씨는 건강보험료 체납 및 고용위기 사유로 읍에 통보됐다. 이 씨는 건강상 일을 할 수 없고,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병원 진료도 받지 못했으며 도움을 줄 가족도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읍 맞춤형복지팀은 이 씨에 대해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긴급복지지원 및 기초생활 수급 신청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성혜경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희망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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