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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마산무학여고 동아리‘리멤버’초대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19:52]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마산무학여고 동아리‘리멤버’초대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02/18 [19:52]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오후 3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리멤버’ 학생들과 위광현 담당교사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아리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는 일본군‘ 위안부’등 역사문제를 잊지 않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2016년도에 만든 교내 자율동아리이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배지와 양말, 손거울, 팔찌등 다양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 위안부 피해 관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후원, 일본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비 등 1500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위안부 기림일 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진로 때문에 공부와, 학원에만 몰두할 고등학생 시기에, 2016년도부터 동아리를 결성해 지금까지 이어오는 ‘리멤버’와, 역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여성운동의 살아있는 역사 ‘이이효재’의 삶을 기록한 역사서 「이이효재」를 선물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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