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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사업 공모 선정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20:03]

창녕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사업 공모 선정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02/18 [20:03]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은 지역의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이들의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15명의 스토리텔러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창녕의 정봉채 사진작가가 신규 위촉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지역명사로 활동하게 된 정봉채사진작가는 2000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포늪의 모습을 담아 온 순수사진작가이다. 그는 다수의 사진집 출간 및 개인전 개최, 해외 아트페어 참가 등다방면에서 우포늪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의우포늪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창녕군 이방면 우포늪 인근에 정봉채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지역명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 여행상품을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우포늪과 창녕군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잘 활용해지역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역명사 사업의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코스화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지역명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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