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4일 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따스한 햇살이 되어주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제로페이에 가입한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홍보물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사업과 홍보 지원 사업에 대해 최대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된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현재까지 총 707개소에서시행됐으며 2021년도 지원 성과 및 만족도 설문서에 따르면 여전히 소상공인들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해당 사업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간판이나 지저분한 벽지를 바꾸고, 테이블을 교체하거나 세월이 묻은 화장실을 수리하는 등 사업장 분위기 개선을 통해 손님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이 증가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주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206개소의 신청자 중 140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 별 점포 매출 기준, 사업 기간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우선 지원하기 때문에 선정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적으로150개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 중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밀양이란 표현 그대로 따스한 햇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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