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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생활 속 불편 해소로 시민 만족도 향상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23:14]

밀양시, 생활 속 불편 해소로 시민 만족도 향상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02/24 [23:14]

밀양시는 24일 민선 7기 후반기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총 32건으로 ?시 청사 안내도 개선 ?삼문동 강변 산책로에 거리 표지돌 정비 ?버스정류장 버스 시간안내 서비스 도입 ?삼문동 제방로 인도 추가 설치 ?밀양시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 ?밀양역 앞 종량제 봉투 수거함 설치 등이며,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예정이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2021년 4분기까지총 119건이 발굴되어 44건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4분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이 개선 완료됐다. 어린이들의교통안전을 위해 밀성초등학교 외 4개소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으며, 밀양시 관광홈페이지 내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장소를 게시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발급 수수료 4,000원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삼문동 강변 산책로에 가로등이 미설치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 조명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밀양교에서 야외공연장 구간에 바닥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강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책이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밀양시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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