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 계획에 통영시 지역사업비 364억원이 반영됐다.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은 남부권 지역의 연계관광활성화 및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남부권을 △남동(경남·부산·울산),△남중(경남·전남),△남서(전남·광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향후 10개년간 총사업비 6858억원을 투자해 지역관광의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동권의 연계 핵심지역 중 하나인 통영은 해양문화체험기반 확대를 위한 만(灣)!만세 프로젝트 추진으로 △통영항【통영항일원스마트관광기반구축, 통영만 야간 해상관광투어 상품 확대】, △한산도【섬해변문화공간정비및세이프캠핑존조성,섬여행학교 조성,섬요트관광활성화】, △욕지도【스마트섬여행안내센터 조성, 욕지~연화 바다셔틀 운영】, △사량도【모험학교조성, 모험형 해양레저 콘텐츠 체험기반 조성】의 4개지역 21개 사업으로 사업비 364억원이 선정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남부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은 통영의 차별화된 해양문화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욕구를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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