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후 4시20분 시정회의실에서 허성무 시장 주재로 5개 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단과 소통 환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에 들어선 창원특례시형 주민자치의 질적 성장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성화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창원시 주민자치회는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에꼭 필요한 자치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위원회 기능을 겸해 주민참여기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창원특례시 주민자치회의 차별화된 활성화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회계프로그램 도입, 시민자치&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및 지역(공모)사업 연계 등 다방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해는 55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시행으로 시민참여 기반을확대하고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2년은창원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주민자치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수 시협의회장은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주민중심 마을계획 수립 등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실천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주민자치 현장의 바람과 의견이 마을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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