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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국형 상병수당 협력사업장 간담회 개최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9:45]

창원시, 한국형 상병수당 협력사업장 간담회 개최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03/14 [19:45]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협력사업장으로 참여의사를 표한 사업장 실무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병수당 시범사업 내용 안내, 협력사업장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1단계 시범사업 공모 접수를 통해 총 6개 시군구를 선정하여 오는 7월부터 1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 협력사업장으로는 에스지솔루션(주), ㈜대호아이앤티, ㈜케이조선, 마창여객(주), 의료법인희연의료재단 등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을 목표로 유관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장에 대한 섭외를 진행하는 등 선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상병수당 시범사업에서 협력사업장으로 참여하기를 약속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노동자 복지를 위해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를 약속한 사업장에 감사를 표한다”며 “100만 시민이 아프면 쉴 수 있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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