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함양/이진화 기자]경남 함양군은 16일 오전에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농산물 간이경매장에서 올해 첫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농업의 특성상 소규모 다품목 영농구조를 가지고 있어 영세농들의 농산물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함양군 보조금과 산림조합 자부담을 포함 총 12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11월에 농산물 간이경매장을 완공했으며, 지난해부터 함양군 산림조합에서 간이경매장을 운영해 첫해 152백만 원 경매금액 기록했었다.
올해 경매는 3월 16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월, 수, 금 주 3회 운영하고, 과일을 제외한 봄나물, 채소, 특용작물, 임산물 등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서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늘부터 상시 운영되는 간이경매장에 농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향후 농산물 경매장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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