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경남 산청군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2022 산엔청 유소년축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산엔청 유소년축구 한마당은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생초체육공원 1, 2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32개 팀(2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화합과 축제의 장을 제공해 중·고·대학부에 비해 소외된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참가 훈련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2023년 2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운동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경기 회복이라는 기대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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